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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크레오라, 파리 인터필리에르 전시회 참가

파트너십 확대할 워크숍도 진행…“고부가가치 제품판매에 나설 방침”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07 1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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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란제리 및 수영복 트렌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 참가하는 효성 크레오라는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판매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크레오라는 △내염소 기능을 강화한 크레오라 하이클로 △생산 공정 과정에서 기존보다 CO2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지닌 크레오라 에코 등 각 제품을 활용한 최신 란제리 및 수영복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란제리 트렌드로는 △시각적으로는 섬세한 느낌을 살려낸 ‘퓨처 어펙트’ △자유로운 느낌을 강조한 ‘리버레이트’ △흡한 속건 등 기능성까지 갖춘 ‘아이덴티티’ △친환경성을 강조한 ‘뉴오더’등을 전시한다.

수영복 트렌드로는 △수영복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쇼크’ △부드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한 ‘갓디스’ △자연의 화사함을 표현한 ‘네이처스 큐어’ △젊은 분위기와 밝은 느낌을 강조한 ‘헬시온 데이즈’ 등 트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크레오라는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 동안 유럽 패션 및 원단 업체를 대상으로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유럽 주요 업체에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크레오라를 활용한 신규원단개발 가이드 및 컨설팅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마케팅 활동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프랑스 수용복용 원단 제작업체 ‘소필레타(Sofileta)’를 비롯해 터키 원단제작업체 아이딘 오르메(Aydin Orm), 에다 텍스틸(EDA Tekstil), 스페인 인데스말라(Indesmalla) 등 8여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효성 황윤언 스판덱스PU장은 “인터필리에르 전시회는 자사 크레오라가 유럽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전략적인 전시회”라며 “차별화된 기능성 어필로 향후 유럽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부가가치 제품판매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필리에르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연 2~3만여명의 관람객, 약 6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란제리 및 수영복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