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외환銀노조 다시 '일일 선전전' 체제로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7.07 10:01:4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외환은행 노조는 론스타 편법대출 중단 및 의결권 정지를 위한 ‘일일 선전전’을 재개한다.

이는 지난 1일 하나금융이 론스타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해주며 하나금융,론스타간의 계약연장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7일부터 매일, 부점별 선전전이 진행된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금융당국의 승인도 받기 전에 지난해 약정한 매매대금의 40%인 2조원을 사실상 선지급해 준 것"이라며 "철저히 조사해 불허하는 한편 향후 추가적인 고액배당을 막을 수 있도록 최근 주1회로 축소했던 선전전을 기존 '일일 선전전' 체제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