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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수익만 30억’ 광고여왕 이다해, 완판녀 등극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07 0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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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이다해가 광고 제품 완판녀에 등극하면서 한국과 중화권 광고주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다해는 올해 상반기 한국과 중화권에서 화장품, 여성의류, 전자제품 등 7개 사의 광고모델로 활약 중이다.

특히 이다해를 모델로 내세운 브랜드들이 매출이 급등하고 광고 관련 제품이 완판되면서 광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을 뿐 아니라 광고 모델 재계약 얘기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얼마 전, 이다해 어머니와 소속사 대표는 한 통의 감사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한 업체 관계자는 “이다해가 개인적으로 피부를 위해 건강음료를 사 먹는다는 소문이 나면서 광고 모델은 아니지만 건강음료 제품이 완판 되었다. 감사하다”고 이다해 효과에 놀라워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미스리플리에서 이다해는 빨강 머리, 보라색 머리, 강한 캐릭터, 보호해 주고 싶은 가녀린 캐릭터 등 여러 가지 이미지를 소화하면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 하고 있다. 광고주 분들께서 드라마 상의 거짓말을 통해 승승장구하는 캐릭터로만 보지 않으시고 이다해 자체의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 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봐주시는 것 같다. 현재 하루에도 수통의 광고주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다해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에서 장미리역을 맡아 매회 이슈가 되고 있으며, 극중 이화(최명길)와 모녀 지간이 밝혀지면서 송유현(박유천)과의 파란만장한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