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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양용은 선수와 올레길 걷기 행사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7.07 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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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이 양용은 선수와 함께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KB금융그룹은 7일 골프선수 양용은과 어윤대 회장, 국민은행 민병덕 행장, 제주지역 임직원 및 고객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제주 올레길 걷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김병립 제주시장 등도 참여하였으며, 행사에 앞서 양 선수의‘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대사 위촉식도 열렸다.

US오픈 역대 한국 최고 성적인 3위의 위업을 달성하고 한일 남자골프 국가대항전인 ‘KB금융 밀리언야드컵’에서 3전 전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일궈낸 양 선수는 이날 행사에서 ”골프 대회 참가를 위해 세계 방방곳곳을 돌아다녔지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골퍼로 키워준 고향 제주도만큼 아름다운 곳은 없었다”며 “제주가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용은 선수(좌측)가 KB금융 어윤대 회장과 담소를 나누며 올레길을 걷고 있다.

어 회장도 “천혜의 자연조건과 비경을 가진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임과 동시에 전 세계인에게 또 다른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보람된 일”이라며 “국민의 금융회사인 KB금융그룹도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제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