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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 마스코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07 0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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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걸그룹 ‘레인보우’가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의 마스코트가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7일 오전 10시 상암동 본사에서 이재웅 원장과 레인보우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레인보우를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의 홍보대사로 공식 선정한다.

레인보우는 지난 4월 미니 2집 앨범의 ‘투 미(TO ME)’가 히트한 후, 6월 일본의 다이시댄스가 작곡한 몽환적이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팝 댄스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7인조 아이돌 걸 그룹이다.

특히 최근에는 한일합작 애니메이션 ‘쥬블스’의 OST에 참여하는 등 애니메이션 한류 열풍에도 기여하고 있다.

레인보우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광고, 개막식 참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캐릭터산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동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인숙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레인보우는 평소 우리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새로운 한류열풍의 주역이기 때문에 홍보대사로 적격”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우리 캐릭터·애니메이션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레인보우 리더 재경은 “한국이 아시아 문화 강국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며 “올해 행사가 10주년인 만큼 참가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 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200개 업체와 3천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