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더모연(공동회장 한기덕원장, 최종필원장)은 청년탈모를 해소하기 위한 첫 무료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년탈모 무료모발이식 수술을 실시하는 병원은 후즈후피부과 강남점이다. 모발이식 수술 대상자의 일정을 고려하여 토요일인 9일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수술에는 더모연 수도권 회원병원 의사들도 참관할 예정이다. 첫 청년탈모 무료모발이식 수술을 받게 된 대상자는 26세 남성으로 유전적인 원인에 인한 선천성 탈모로 모발이식 외에는 치료가 힘든 경우다. 어릴 적 부터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닐 정도로 대인관계에도 지장을 받아온 상황. 더모연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김동석 원장은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가 더 증가하고, 탈모가 가속화되는 악순환의 전형을 보이고 있는 청년 탈모환자이기 때문에 첫 무료 모발이식 대상자에 선정한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조기탈모로 고민하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청년탈모 모발이식 지원사업’은 매월 진행된다. 비절개 모발이식 전문가그룹 블로그 더모연(http://blog.naver.com/jtseo1718)의 메모게시판을 통해 청년탈모 모발이식 신청사연을 올리면 모발이식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한다.
후즈후피부과 강남점 김동석 원장은 “과거에는 20~30대 조기탈모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많이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모발이식수술이 적합한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조기탈모환자일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더 심한 편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