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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승화명품건설 '250억원' 예상

강원도 올림픽 시설도로 위한 토목건설 '프로젝트' 참여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7.07 08: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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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우리나라 시간 7월6일 오전 12시 발표됐다. 이와 관련해, 명품공법 보유 기업인 승화명품건설(대표 이승재)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숨겨진 수혜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는 올림픽 경기장 시설 4개시군 접근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국도 및 지방도에 100km 이상 신규 연결도로망 건설과 도내 낙후 된 도로 개선을 미리 계획 하고 있었으며,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2영동 고속도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 구성이 100%완료돼 최종 협의 절차만 남아 있으며 본 구간에 승화명품건설은 LMC(NEW-LMC)를 적용 설계 반영했으며, 이 외에도 승화명품건설의 HEAT 가설교량, HP-ASCON 기술로 시공할 예정이다. LMC공법은 콘크리트에 합성고무재료인 라텍스를 첨가해 교량표면을 포장하는 승화명품건설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승화명품건설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인해 발생 될 예상매출액은 250억원 정도로 승화명품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라며 "2009년 인천대교, 올해 서울마리나 등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해, 평창동계올림픽 토목건설 이라는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향후, SOC사업에 대한 경쟁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