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재 기자 기자 2011.07.07 00:32:57
[프라임경제] 오는 2018년 동계올림픽은 평창의 몫이었다.
6일(한국시간) 밤 12시20분경 남아공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자크로게 IOC 위원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을 호명했다. 평창이 삼수만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당초 뮌헨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평창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표를 획득했다. 남아공 더반 현지에서는 강원도 평창이 60표 가까이 획득했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