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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광주광역시교육청 업무협약체결

양 기관 협력 통해 기초.생산인력 양성...취업문제 등 해결방안 모색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7.06 18: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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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국 광주TP원장(좌)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광주TP가 전국 최초로 고교졸업 인력양성부터 석박사급 인력양성까지 전주기적인 인력양성시스템을 갖춘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도약한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6일 오전 11시 광주테크노파크 3층 중회의실에서 산업기초기술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광주지역은 3D현상에 따른 지역제조업의 생산인력 구인문제와 석박사급의 취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산업기초기술인력(고졸급)에 대한 취업연계 확대를 통한 지역 유관 기관들의 협조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에서 가장 미스매치가 심한 ‘산업기초기술인력’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지역교육청과 MOU를 체결, 특성화고(과거 상고, 공고, 전자고 등)중심의 취업연계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산업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산업기초인력에 대한 육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인력의 역외유출방지 등에 관한 기관 공동협력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광주TP 유동국 원장은 “현재 광주지역에는 각 기관 및 대학 등에서 100여개의 인력양성사업들이 운영중에 있으나 여전히 지역 업체들은 구인난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기초·생산인력양성의 요람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