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황주홍 강진 군수, 민선5기 1주년 군정 성과

‘대한민국 정직 수도 강진, 친절 수도 강진’ 목표

나광운 기자 기자  2011.07.06 18:04: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민선5기 1주년을 맞은 황주홍 강진군수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몸을 던진다는 각오로 군민 소득증대에 전력투구해 왔다"고 자평했다.

지난 1년 간 주요 군정성과를 돌아보면 소득 1억원 이상 280농가․매출 1억원 이상 음식업체 67개소, 귀농․귀촌 101농가 292명(전국1위), 출생아 407명(출산율전국2위), 3년 연속 인구 증가, 강진청자축제 2011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신세계 백화점 농수특산물전 9억 7천만 원 판매, 스포츠 마케팅으로 228억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민선5기 핵심 목표인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남도답사 1번지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청자골 강진의 관광산업 중흥을 위해 강진만의 빼어난 해안경관을 활용한 가우도 종합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가우도 출렁다리 1차분 사업이 완공되었고 앞으로 해안도로-출렁다리-가우도 생태탐방로-다산유적지를 있는 관광코스가 연내 조성되고 강진의 랜드마크가 될 청자타워가 건립되면 다산과 청자를 연결하는 강진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금년 7월 30일부터 8월7일 까지 9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39회 강진청자축제는 장흥 정남진 물축제와 연계 개최되어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축제 운영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 된다. 강진군은 두 행사간 축제 기간 통일, 공동 홍보마케팅,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청자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함께 개최되는 탐진강 은어축제와 더불어 가족단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막바지 행사 준비 중에 있다.

청자축제와 함께 군민의 최대 관심사인 청자엑스포 유치는 강진군의 최대현안 사업 중 하나다. 앞으로 청자엑스포 기반조성을 위해 고려청자문화특구의 도예촌 조성, 현대청자미술관 및 한국 민화박물관 신축, 강진~마량간 국도 23호선 확·포장, 마량~제주항 여객선 운항 개설 등 부대시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오는 2014년에 청자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황 군수는 "청자엑스포는 강진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청자 연 매출액이 1천억 원에 달하고 관광객 200만 명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강진의 지역경제를 반석위에 올려놓는 가장 확실한 성장 동력인 정직과 친절, 지역사회의 화합으로 강진 골프장 조성, 성전리조트호텔 건립 등 투자유치와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