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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Z 시리즈’ 소니 명성 잇는다

가볍고 슬림한 새로운 솔루션, 기존과 다른 신선함 선사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06 17: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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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VPCZ217GK/X)’의 신제품을 공개하며,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고, 소니코리아는 한국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며 “기존의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는 이번 제품은 뛰어난 휴대성 및 이동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는 “소니의 혁신적인 기술로 탄생한 이번 제품은 가볍고 슬림해 새로운 솔루션으로 기존의 노트북과는 다른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다”며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차원 높은 성능과 기능성, 아름다움을 동시에 겸비한 바이오 Z 시리즈는 1.165kg 무게와 16.65mm 두께를 갖춘 13.1형의 슬림형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얇지만 강한 내구성을 갖춰 이동성을 높였고, 이동 시에도 장시간 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배터리 기술을 반영해 기본 6시간, 추가 배터리 장착 시 최대 13시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도킹 스테이션 개념의 ‘파워 미디어 도크(Power Media Dock)’다. 이것은 외장 그래픽과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다양한 연결 커넥터 등을 내장했으며, 바이오 Z 시리즈와 하나의 광 케이블로 연결해 고속 전송 처리가 가능하다.

이날 소니코리아의 전략을 소개한 나카타켄 바이오 부문부장은 “소니는 11인치부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고, 엔트리급에서는 소니만의 개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카타켄 바이오 부문부장은 “풀HD, 3D, LCD 또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부분은 소니가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는 시장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바이오 505 론칭 이후 지속적인 혁신 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고, 이번 제품은 초경량에도 타사 대비 성능과 휴대성이 뛰어나 이 자리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바이오 Z 시리즈는 일과 개인생활에 있어 바쁜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가진 비즈니스 임원이나 사진작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의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탁월한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하이엔드급 노트북이다.

또, IT 기기에 관심이 높은 얼리어답터나 소니만의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을 좋아하는 고객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제품을 소개한 소니코리아 마케팅팀 정주영 대리는 “성능과 이동성을 완벽히 이룬 제품으로 가장 이상적인 것을 현실화한 소니 기술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했다”며 “회의와 미팅이 잦은 바이어들에게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기대치를 충족 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오는 22일 출시할 예정으로 가격은 364만9000원이다.

한편, 국내 출시에 앞서 소니코리아는 바이오 Z 시리즈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소니 스토어 직영샵(코엑스, 압구정)과 소니 스토어 온라인에서 진행하며,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바이오 Z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니 바이오 가죽 파우치와 무상 수리 2년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