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문화인류학과 윤형숙 교수 등 7인의 공동저서 '소금과 새우젓'(민속원 출판사)이 2011년도 대학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인문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토속음식과 지역정체성으로 나눠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새우젓과 소금을 인문사회학적 관점과 함께 식품영양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사진자료와 함께 학술지에 실렸던 논문들은 쉽게 볼 수 있도록 재정리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토속음식과 지역정체성(홍어와 새우젓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기초인문사회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된 2년 과제 중 2차년도 연구 결과물로 모두 학술지를 통해 발표된 것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은 윤형숙(문화인류학과)교수 외 박정석(문화인류학과)교수, 김건수(고고학과)교수, 김경희(식품영양학과)교수, 박종오(도서문화연구원)연구교수, 조희숙(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연구교수, 선영란(고고인류학과 박사과정) 등이 공동으로 펴냈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마크를 달고 전국 대학과 연구소 등 학술기관에 널리 보급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