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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A광주정상회의 안전·교통대책 등 점검

6일 오후 2시 중회의실서 정상회의 행정지원단 2차 회의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06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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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릴 2011 도시환경협약(UEA)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통, 치안 등 광주시 행정 전분야가 총체적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귀근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1 UEA광주정상회의 행정지원단’ 2차 회의를 열고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광주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관련 부서가 모두 나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16개 실․국장과 자치구 부구청장, 광주문화재단 등 시 산하 기관, 한국전력공사 등 정상회의와 관련된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교통, 의전, 시설관리, 숙박, 현장 투어 등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한 분야별로 지원 대책을 보고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교통소통을 위한 대책과 행사장 주변 시설물․가스․소방 등 안전대책, 정상들의 의전, 숙박 및 식음료 안전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송귀근 행정부시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 행사이니 만큼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국제 행사를 원만히 치러내 광주가 국제 환경 선도 도시임은 물론 국제회의 능력을 갖고 있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UEA 광주정상회의 본회의는 광주시, UNEP, 샌프란시스코시 3자가 공동주최해 오는 10월12~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Green City, Better City'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