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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여경구조대 인명구조 훈련 구슬땀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7.06 15: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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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여성구조대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등 인명구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프라임경제] 여성 피서객의 안전과 남성구조대의 성추행을 막기위해 해경 여경 구조대가 본격 인명구조 활동에 들어간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지역내 해수욕장에 여성 해양경찰관으로 구성된 구조대를 투입 본격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12명의 여경으로 구성된 목포해경 여경구조대는 목포 외달도 등 4곳의 해수욕장에 배치돼 여성 안전사고 발생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조치와 성희롱 범죄예방, 미아찾기, 환자치료 등 구호조치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여성구조대의 현장 구조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구조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 인명구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성국 목포해경 서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수욕장에 투입되는 여성구조대는 여성 피서객의 안전을 고려해 출범됐다"면서 "해수욕장 주변 순찰은 물론 성범죄 예방과 미아 찾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