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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초대형 세단 뉴체어맨 W 출시

국내 최장 7년 15만km 무상보증…내외관 완전무장 개선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06 1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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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은 6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보도발표회를 갖고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뉴체어맨 W를 공식 출시했다.

   
쌍용차는 초대형 세단 뉴체어맨 W를 출시했다.
뉴체어맨 W는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대적 감각에 맞게 품격과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또 기존 체어맨 W가 지니고 있는 아이덴티티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했다.

전면부는 기존 체어맨 W보다 양감을 더욱 강조해 웅장하고 품격을 느낄 수 있다. CW700 이상 모델에 적용된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프리미엄 세단 특유의 기품이 느낄 수 있다.

후드의 부드러운 라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헤드램프는 자연광에 가까운 색도와 우수한 조사 성능 및 수명을 자랑하는 오토 레벨링(Atto-leveling) HID 헤드램프와 프리즘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고휘도 LED 턴시그널 램프 등 신기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볼륨을 강조하면서도 절제된 선을 사용해 당당함과 남성미가 풍기도록 했다. 트렁크 리드로 이어진 LED 리어 콤비 램프는 주행 시 시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후면 디자인에 균형감을 부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가 적용돼 스포티한 감각과 함께 돌출부를 최소화하면서 매끄러운 후면 라인을 완성했다.

내부에는 고휘도 화이트 LED를 이용한 블랙페이스 클러스터가 적용돼 차량주행 정보를 더욱 손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TFT-LCD 디스플레이에 차량 이미지가 추가돼 직관성을 높인 트립컴퓨터가 주행가능 거리와 연비 등의 차량 정보를 알려줘 차량 운행에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 카돈 7.1 채널 A/V 시스템, 전동식 후방모니터, 전동 마사지 기능과 통풍 기능을 갖춘 시트 등이 적용됐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이중접합 차음유리는 주행 시 외부소음의 실내유입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최고의 정숙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안전성과 자외선 차단 능력 역시 크게 향상시켰다.

그 외에도 △3세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tive Cruise Control) △EEM(Electric Energy Management)시스템 △전후방 감지 센서△커튼 에어백 등 최첨단 주행 장비 및 안전사양이 적용돼 향상된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 ‘대한민국 CEO’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했다.

쌍용차는 뉴체어맨 W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 테라스파를 비롯한 4 가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며 다음 달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쌍용차와 함께하는 여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까지 뉴체어맨 W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블랙박스 무료 장착을, 12월까지 구매 고객(최초 구매자 기준)에게는 국내 최장 기간인 7년·15만km 보증을 실시한다.

뉴체어맨 W 판매 가격은 △CW600 5740만∼6585만원 △CW700 6750∼8050만원(리무진 9240만원) △V8 5000 9260만원(리무진 1억690만원)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는 “국내 초대형 세단 시대의 시작을 알린 체어맨W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과 더욱 향상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뉴체어맨 W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뉴체어맨 W는 점점 고급화되어가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빛낼 것이며 소비자들은 우리에게도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의 대형 세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차가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