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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스텝진과 중국이 만났다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7.06 1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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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08년 딤프 어워즈의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던 ‘버터플라이즈’를 제작한 중국 동방 송레이 뮤지컬 프로덕션에서 2011년, 중국의 문화혁명시절을 대표했던 세계적인 가수 등려군(테레사 덩) 의 이야기로 다시 딤프를 찾아온다.

뮤지컬 “사랑해, 테레사”는 제작비 100억 원, 제작기간 2년과 같이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중국의 대표 가수 등려군(테레사 덩)을 모티브로 만든 초호화 대형 뮤지컬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등려군(테레사 덩)의 아름다운 음악과 미국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제작진과 중국 최고의 제작팀이 만나 세계무대를 겨냥하여 기획한 초호화 뮤지컬 작품으로 이미 홍콩, 상해, 동관 등 중국 순회공연 중이며, 등려군이 남기고 간 음악이 전해주는 진정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SYNOPSIS
이루지 못한 소망을 안고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인기 스타 테레사(Teresa)를 돕기 위해 인간 세계로 온 천사들이 음악을 열광적으로 사랑하나 사랑과 꿈에 대하여는 갈피를 못 잡는 주명준(ZhouMengjun)을 만나게 되고, 천사의 도움으로 인간세계에 돌아간 테레사는 천사와 같은 목소리를 이용하여 주명준에게 바른 길을 알려주고자 한다.
테레사의 노래는 주명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을 뿐 아니라, 미미(Mimi)의 사랑을 얻는 데에도 도움을 주게 되고, 주명준은 미미에게 그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해 두었던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 노래를 통해 절망으로 가득찼던 그에게 진실하고 감동적인 빛을 되돌려 주게 되고 주명준은 사랑의 노래에 깃들은 영혼이야말로 진실된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

뮤지컬 “사랑해, 테레사”는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7월 7일(목)부터 7월 9일(토)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7월 7일(목), 8일(금) 저녁 7시30분, 7월 9일(토) 오후 3시와 저녁 7시, 총 4회 공연이며, 만 12세 이상관람가이다. VIP석 6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1만원, 이벤트석 1만원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