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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미국·홍콩 선수출 이어 캄보디아·미얀마 수출 쾌거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06 1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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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등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드라마스페셜 <시티헌터>가 첫 방송 전 미국·홍콩·태국·베트남에 선(先)수출된 데 이어, 캄보디아·미얀마에도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 <시티헌터>는 검증 받은 탄탄한 스토리에,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을 통해 그 연출력을 인정받은 진혁 감독 및 <뉴하트> <대물>등을 집필한 황은경 작가 등 최고의 제작진과 이민호·박민영·이준혁·구하라 등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연기자들의 신선함과 김상중·천호진·김상호 등 중견 연기자들의 깊이있는 연기력이 더해져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순항 중인 작품.

SBS <시티헌터>의 해외유통을 진행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보통은 드라마가 방송된 후, 시청률 등 현지 반응을 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관례”라면서 “하지만 <시티헌터>는 시나리오 및 제작진, 배우들 면면이 일찍이 ‘웰메이드 드라마’로 판단되어 많은 국가에 선(先)수출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그리고 방송 후 반응도 좋은 편이라 해외 각국에서 러브콜을 계속해서 보내오는 중”이라면서 “특히 배우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해외에 많이 알려진 후 전작인 <달려라 고등어>가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 판매되기도 했는데, 이번 <시티헌터>를 통해 전작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받게 될 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