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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상반기 모터사이클 판매, 전년比 91%↑

실적 호조에 따른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7.06 1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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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경제]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소형 모터사이클의 판매 증가와 다양한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상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혼다는 상반기 대형 297대, 소형 2243대를 팔아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2540대를 판매했다.

125cc 이하 소형 모델은 전년 동기대비 102%의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PCX와 CBR125R이 판매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250cc 이상 대형 모델에서는 CBR250R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판매 신장을 이뤘다.

이 같은 판매실적 호조를 기념해 혼다는 오는 8월31일까지 자사 모터사이클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티셔츠를 증정하는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월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하는 등 상반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로 인해 경제적 부담감이 적은 친환경 고연비의 소형 모터사이클 판매 증가 및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모델 출시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