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 중국 난징(南京)공장이 환경오염 때문에 난징시로부터 생산정지 대상 기업으로 지정됐다.
5일(현지시각) 중국 언론에 따르면 난징시는 고오염·고에너지소비·고온실가스배출·저효율·저생산 등 ‘3고2저(3高2低)’의 관내 173개 기업을 생산정지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난징시로부터 선정된 기업들은 주어진 기한 내 시설을 기준이상으로 정비해야 하고, 생산능력 낙후기업은 강제 폐쇄될 예정이다.
이에 금호타이어 측은 “현재 난징시와 친환경 정책과 관련해 이전 계획 제출 및 관련 내용을 협의 중에 있다”며 “이러한 배경을 배제하고 리스트에 반영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