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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공산농협 무인헬기 시연회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05 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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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 공산농협은 5일 오후 무인헬기 시연회와 ‘친환경농업실천 결의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시연회는 ‘대규모 벼 친환경 재배단지 무인헬기 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6000만원, 시비1억4000만원의 지원을 통해 도입된 농업용 무인헬기 2대를 시연하고 공산농협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추진경과 및 미래비전이 제시됐다.

공산농협은 1990년 이래로 20여년간 잡곡사업을 영위하며 ‘그리운고향잡곡’ 브랜드를  244개 거래처를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 및 시장 교섭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2009년 밭작물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특수미 도정공장, 잡곡소포장센터등의 운영을 통해 잡곡 포장과정의 자동화를 통하여 규모화 및 효율적인 생산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공산농협은 2010년 취임후 이찬수 조합장은 친환경재배를 위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계약재배와 더불어 안정적인 판로개척에도 노력해 (주)예다손에 찹쌀을 전속납품 계약을 추진 지금까지 185톤 5억여원의 찹쌀을 납품하는 등 학교급식,대형유통업체 납품으로 년간 120억규모의 판매사업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찬수 공산농협 조합장은 벼 친환경단지에 대한 무인헬기 도입으로 농가의 편익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는 년간 2억여원의 농업경영비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년도 하반기에는‘다목적 잡곡수확기’도입을 통해 수확 단계부터 일괄된 품질관리시스템의 유지가 가능해, 향후 공산농협은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메카, 찰벼 생산의 주산단지로서의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