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산업용 스카라 로봇 신제품 ‘LS시리즈’ 출시

고효율 조립, 이동 및 가공 작업 자동화 최적화

엡손은 산업용 스카라 로봇의 새로운 라인업인 ‘LS시리즈’를 출시한다.

[프라임경제] 세이코 엡손(이하 엡손)은 산업용 스카라 로봇의 새로운 라인업인 ‘LS시리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용 로봇은 스마트폰, 전자 자동차 부품, 기타 소형 전자 장비의 대부분을 생산되는 개발도상국의 노동력의 부족과 더불어 생산 효율과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성이 대두됐고, 최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업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엡손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어려운 수동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LS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LS시리즈를 도입하게 되면 사용자는 고효율의 조립, 이동, 정렬 및 배치 작업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고,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더불어 제품의 품질도 유지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LS3 스카라 로봇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엡손의 성능과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기본 모델로 처음 로봇을 사용하는 현장에 적합하다. 또 엡손의 독창적인 스마트 모션 제어 기술로 적은 반동과 진동으로 빠른 속도의 작업이 가능하다.

전용 RC90 컨트롤러는 로봇의 오류 기록, 설정 및 기타 정보를 컨트롤러의 포트에 연결된 USB 메모리에 쉽고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엡손은 상업,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역시 중요한 성장 시장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엡손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적합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지속적으로 각 지역의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