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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할아버지·할머니도 삼성 스마트TV 체험

건강관리 앱 등 ‘찾아가는 스마트TV’ 체험존 설치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7.05 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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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찾아가는 스마트TV’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 아름다운 황혼을 맞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상으로 스마트TV 체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노년층을 위한 실버타운인 ‘정원 속 궁전’에 스마트TV 체험존을 설치하고, 스마트TV의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건강관리 및 여가 생활을 즐기는 설명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대형 화면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TV의 이점과 자녀나 손자, 손녀들과 떨어져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특성을 반영해 체험존을 마련했다.

스마트TV의 각종 기능과 함께 보고 싶은 손자, 손녀와 무료로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프’ 애플리케이션과 자녀들의 싸이월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싸이월드 사진첩’ 등을 보다 편히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료로 손자, 손녀들이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직접 얼굴을 보며 생생하게 통화할 수 있는 ‘스카이프’ 화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이 현장에서 직접 가족들과 대화를 나눴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삼성전자가 ‘찾아가는 스마트TV’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 아름다운 황혼을 맞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상으로 스마트TV 체험 아카데미를 열었다.
또, ‘싸이월드 사진첩’은 복잡한 웹 접속절차 없이 간단한 리모콘 조작만으로 자녀들과 손자, 손녀의 싸이월드에 접속해 각종 사진을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줬다.

이 밖에도 스스로 간편하게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헬스케어 관련 앱, 노래방 기능, 볼링 게임 앱 등 노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디지털프라자 서울 강남본점 박정모 점장은 “멀리 떨어져 있는 손자, 손녀와 가족들의 얼굴을 좋은 화질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스마트TV를 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한 자녀들이나 직접 사용하고자 하시는 어르신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스마트TV는 쉽고 편리한 사용 방법과 다양한 콘텐츠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스마트 기술의 혜택이 온 가족에게까지 확장돼 스마트TV가 새로운 가족 문화를 제안하는 중심 기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상무는 이어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TV 콘텐츠를 앞세워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특화된 체험 마케팅을 꾸준히 확대해 스마트TV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으로, 이번 실버타운을 시작으로 향후 키즈카페, 결혼 정보 업체 등에 이 같은 체험존을 마련해 다양한 고객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