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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노유메 ‘미각과 갯장어 가이세키코스’ 선봬

7월과 8월 한정된 양만 판매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05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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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본 정통 레스토랑 ‘치요(千代)’는 더위에 지친 몸을 위한 보양식 ‘미각(味覺)과 갯장어(하모) 가이세키요리’로 건강한 밥상을 선사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정통 레스토랑 ‘치요’는 더위를 잊게 해줄 보양식 ‘미각과 갯장어 가이세키요리’를 7월과 8월에 한정해 판매한다.
스태미너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장어는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점액성 단백질, 콜라겐, 비타민A, B등이 풍부해 피부미용, 노화방지, 혈관 강화에 도움이 된다.

치요노유메 7·8월 계절요리인 ‘미각과 갯장어 가이세키코스’는 40년 경력의 오오무라 준이치 셰프를 포함한 4명의 일본인 주방장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메뉴이다.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치요노유메 장어요리는 지방에서도 미식가들이 예약해서 찾아올 정도이며 서울에서는 좀처럼 맛보기 힘든 이번 가이세키코스는 7월과 8월, 치요에서 한정된 양만 만날 수 있다.

한자 그대로 ‘천대의 꿈’ 혹은 ‘영원한 번영을 향한 꿈’으로 풀이되는 치요노유메는 일본 교토의 좁은 골목과 강을 표현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며 맛과 서비스, 음악 모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또 물잔·젓가락·이쑤시개 하나에도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한 정성이 엿보인다.

이번 미각과 갯장어 가이세키 코스 가격은 15만원이며 런치메뉴인 장어덮밥(우나동-민물장어)은 4만3000원, 민물장어한마리 통째로 올라가는 우나주는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