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지난 1일 발효된 한-EU FTA에 따라 자사 전 차종에 대해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EU FTA에 따라 인하되는 관세를 반영해 지난 1일부터 재규어 올 뉴 XJ·뉴 XF·뉴 XK 및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4·뉴 프리랜더2·뉴 레인지로버·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전 차종은 기존 판매가의 0.7~1.4%가 인하됐다.
재규어 올 뉴 XJ.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한-EU FTA로 인한 실질적인 자동차 수입 관세 인하가 적용되는 데는 1~2개월의 시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FTA 발효 시점인 1일부터 판매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며 “이는 FTA로 인한 혜택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고객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