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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아프리카 말라위에 1000만원 전달

던킨데이 수익금 10% 모아 말라위 아이들에 식량·식수 지원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7.05 13: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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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던킨도너츠가 ‘던킨데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1차 후원금 1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7월부터 3개월간 말라위 아이들의 식량과 식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던킨도너츠가 말라위 아이들에게 식량과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1000만원을 지원했다.
던킨도너츠가 지난 3월부터 매월 10일 진행하고 있는 ‘던킨데이’는 전국매장에서 커피&도넛 세트를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의 10%를 말라위 아이들에게 물과 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는 사회공헌캠페인이다.

소비자들은 매월 10일 ‘던킨데이’에 오리지널&글레이즈드 세트(2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글레이즈드 세트(3600원) 등 커피&도넛 세트를 먹기만 해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 아이들에게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던킨데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1차 후원금 1000만원은 말라위 치무투 마을의 굿네이버스 차타 초등학교 급식을 통해 아이들의 식량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7월부터 1500명 학생들에게 비타민과 함께 죽처럼 끊여 먹는 포리지 식사와 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리도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와 노후화된 수도꼭지 교체활동도 진행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던킨데이’ 캠페인을 통해 말라위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지원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말라위 아이들이 배고픔 없이 활기차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