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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교총, 교원 연수 위탁 운영 계약 체결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7.05 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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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의 지주회사 대성홀딩스의 교육콘텐츠 사업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이하 한국교총)의 원격교육연수 사업인 ‘사제동행’을 위탁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원격교육연수사업인 사제동행은 ‘교원직무연수 이수학점제’를 위한 온라인 맞춤형 직무연수 과정으로, 모든 교사들이 의무적으로 3년에 6학점 이상(90시간)을 이수한다.

사제동행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만 명의 교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7월 5일 현재 직무연수(41개)와 자율연수(67개)를 포함해 총 108개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대성홀딩스는 ‘사제동행’의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구성하고, 교육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연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원격원수 시스템 환경이 열악한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수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버대학 설립 등 다양한 교육 사업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교육 콘텐츠는 한국교육의 국제경쟁력을 감안할 때 세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이며 우리 그룹이 중요시 하는 공익성이 두드러지는 영역”이라며 “특히 한국교총과 함께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성그룹은 지난 2005월 교육콘텐츠 사업부를 설립한 이후 아동, 일반인,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연수, 어학교육, 영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보급했으며, 2007년 한국교총과 함께 영재교육원을 설립해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