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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교류센터, 최우수 연구단지 선정

교과부 경영평가…김권필 원장 "R&D 역량강화에 최선"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7.05 1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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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전경.
[프라임경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연구단지 경영평가결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원장 김권필)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광주시에서 출연한 지방과학연구단지의 운영주체로서 지난 2009년 설립이래, 3년 동안 지역의 과학기술발전과 전국의 과학기술인의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지방과학연구단지에 대한 평가는 지난 5월 서면평가에 이어 6월에 현장실사를 통해 3년간의 경영실적, 국가과제 사업수행능력, 시설물 활용실태, 고객 만족도조사는 물론 특히 경영자립화능력 등 전 분야에 걸쳐 종합평가한 결과 '매우 우수'로 최상위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자금으로 지원된 지방과학연구단지가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잘 활용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함이며, 사업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들을 파악하여 사업관리시스템 개선에 활용함은 물론 평가 실적이 우수한 광주센터는 성과확산등을 고려해 별도의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광주센터는 2010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인력양성 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29개의 연구개발.인력양성과제에 대해 평가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과 관련한 대규모 행사들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다른 10개 연구단지와 비교분석한 결과 사업수행실적이 돋보이고, 과학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김권필 원장
또한 센터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중심대학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산.학 협력 정보 공유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하여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 첨단과학산업단지내 지원기관의 각종 네트워킹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교류역량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김권필 원장은 “지방과학연구단지 경영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재정여건에서도 지방과학기술진흥에 힘써온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에 따른 것”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구개발지원단 유치 등 지역 R&D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