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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MY HOMETOWN 종합통장' 출시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7.05 09: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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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외국인근로자 100만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 전용 상품인 'MY HOMETOWN 종합통장'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MY HOMETOWN 종합통장'은 하나의 통장으로 원화 입출식예금과 외화정기예금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어 예금거래 편리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외국인근로자가 본국 송금 시 '우리ONE 해외송금서비스'의 모계좌로 사용돼 송금수수료 감면 혜택까지 자동으로 제공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패키지 상품이다.

'MY HOMETOWN 종합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해외송금 시 해외송금수수료의 30%를 감면받고 외화계좌에 입·출금 시 최고 50%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송금 서비스인 '우리ONE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해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해외송금 시 4회째는 송금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근로자의 금융거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MY HOMETOWN 종합통장'을 개발했으며, 상대적으로 금융거래가 쉽지 않은 외국인근로자들이 통장 하나로 급여와 생활비 그리고 해외송금 등을 처리할 수 있어 외국인근로자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