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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행안부 ‘어린이 교통안전’ 협약식 체결

스쿨존 서행운전 가두 캠페인 및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전개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05 09: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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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공동추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행안부 맹형규 장관, 녹색 어머니회 및 안전생활실천연합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르노삼성은 행안부와 함께 어린이교통안전과 관계가 있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서행운전(30㎞/h) 가두 캠페인과 범국민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전국에서 교통안전 베스트 학교를 선정해 시상하고, 특히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유도 스티커를 배포해 운전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현장형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2004년부터 프랑스 르노 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