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슈퍼가 물가 상승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해 지난주 '반값 제주삼겹살'에 이어 '국민상품' 두 번째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슈퍼가 선보이는 '국민상품'은 두부와 콩나물(사진)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호남지역 일부 저모를 제외한 롯데슈퍼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국민 콩나물 역시 400g으로 성장촉진제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했으며 100% 국산콩만으로 생산했다.
국민두부는 600g 1팩, 콩나물은 400g 1봉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1000원. 대기업 두부와 콩나물 제품이 각각 300g에 1200 ~ 1300원대, 360g~380g에 1800 ~ 1900원대인 것에 비해 반값 수준이다.
이 두 상품은 일반 제품의 반값수준인 저렴한 가격의 상품이라는 점은 물론 우수중소협력업체의 판로를 개척한 우수 사례로도 주목 받고 있다.
600g 국민두부는 2007년부터 롯데슈퍼에 PB두부인 '실속두부'를 납품해 온 ㈜하회마을종합식품에서 만든 제품으로 유통기한에 상관없이 입고된 당일 하루만 판매하는 극 신선상품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아 롯데슈퍼에서 두부 단품 매출 1위로 오른 제품이다.
콩나물 역시 단 하루만 판매하는 안정적인 거래로 쌓은 양사의 신뢰로 인해 '400g 국민콩나물'이 기획됐다.
600g 국민두부는 일주일간 10만팩, 400g 국민콩나물은 일주일간 3만봉이 생산되며 전량 롯데슈퍼가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