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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해외 인재 발굴로 ‘글로벌 전략 강화’

화상면접, 편의성 도모…“기술 업그레이드 및 글로벌 마켓 쉐어 확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05 09: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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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CC는 ‘글로벌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의 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유무기 소재분야 및 유리, 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0여명의 해외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인재 채용에는 화상 면접이 도입돼 직접 면접 시 지원자들이 겪게 되는 시간과 비용 문제의 불편함을 줄이도록 했다. 이번 해외인재 채용에 사용되는 화상면접 시스템은 영상 통화는 물론 파일 전송 등 기능도 갖춰 면접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KCC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 꾸준하고 과감한 투자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통해 ‘기술력에 기초한 시장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KCC는 기술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두고 ‘원 앤 온니(One and Only)’ 제품 및 고부가가치 창출의 R&D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인재 채용에서 해외 연구진들을 발굴해 인력풀을 확보해나갈 전망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해외 고급 인력 채용을 통해 영국 및 일본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 채용한 해외 인재들과 함께 적극적인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해나감으로써 최첨단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마켓 쉐어를 확대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