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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日경제 대지진 여파에서 빠르게 회복"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7.05 08: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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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본은행(BOJ)가 일본 경제가 동북부 대지진 타격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일본은행의 4일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9개 지역 경제 상황을 분석한 결과 7개 지역의 경제 판단이 상향 조정됐다. 2개 지역의 경제 판단은 그대로 유지됐다. 

일본은행은 지난 4월 보고서에서는 대지진 타격을 이유로 이들 7개 지역에 대한 판단을 지난 1월 보고서 때보다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는 도호쿠를 비롯한 이들 7개 지역이 경기 회생 조짐이 있음을 보고했다. 보고서는 연안 지역에 관해서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후유증으로 생산 차질이 여전히 있다면서도 도호쿠 지역에 대해 "경제가 정상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