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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노CG, 노대역 액션” 짐승 예고편 ‘화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05 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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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정석원이 주연을 맡은 100% 리얼 액션 영화 ‘짐승’이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실제로 각종 무도 총합 9단인 정석원은 영화 ‘짐승’의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모두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석원은 예고편에서 스턴트맨 출신답게 격한 액션장면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특히 30초 분량의 이 예고편에서는 긴장감이 흐르는 배경음악과 함께 실종된 동생(이나리 분)의 모습과 “찾을 거예요.. 어떻게든..”이라고 되뇌는 태훈(정석원 분)의 대사가 뇌리에 남는다.

예고편 말미에 태훈이 분노를 표출하며 포효하는 장면은 ‘짐승’을 통해 펼쳐질 피의 복수극을 예고한다.

이에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개된 30초 예고편을 통해 화려하진 않지만 리얼한 맨손 액션과 더불어 날렵한 몸동작을 보여준다”면서 “예고편은 ‘맛보기’에 불과하다. 정석원의 진가를 볼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은 “예고편만 봐도 충분히 정석원의 분노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정말 기대되는 정석원의 액션!”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짐승’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동생이 실종된 뒤, 그녀의 실종 자취를 쫓으며 점차 짐승처럼 변해가는 한 남자의 외로운 사투를 그린 액션스릴러다.

한편 영화 ‘짐승’은 제15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폐막 이후 28일 개봉돼 일반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