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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계약행정 선진화 실현 앞장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7.04 16: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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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1천만 원 이상의 모든 계약정보를 전면공개하고, 대가지급관련 문자발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종전에는 모든 공사, 용역, 물품 등의 발주계획, 입찰현황, 개찰결과 등 기본정보만 공개됐지만, 이번 전면공개로 인해 기본정보 외에도 계약내용, 하도급현황, 감독공무원, 대가지급내역 등 발주계획부터 대금지급 상황까지 모든 계약정보를 공개할 뿐만 아니라, 대가지급 당일 도급 업체 및 하도급업체에 대가지급 관련 SMS문자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계약관련 정보 공개로 계약행정의 선진화 실현 및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하도급업체, 장비납품업체 공사근로자 등이 대금지급 사실을 몰라 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계약정보는 영광군 홈페이지 메인화면 계약정보의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클릭하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