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일 24시간 공문서 원격 처리가 가능한 ‘원격업무 지원서비스(업무포털시스템)’와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사립 유치원 공문서 전자유통시스템 서비스’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원격업무지원 서비스’는 기존의 ‘업무포털시스템’을 교육과학기술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지난 6개월간에 걸쳐 보안상 취약점을 보완하여 이날부터 학교 밖으로까지 사용 장소를 확대한 것이다.
또한, ‘사립유치원 공문서 전자유통시스템 서비스’는 135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적용한 ‘업무포털시스템’기능 중 사립유치원에 적용이 부적합한 공무원 복무 및 급여 분야 등을 제외한 공문서 유통분야만을 선별적으로 적용한 서비스이다.
시교육청 이정원 교육자치과장은 ‟학교 밖으로까지 사용 장소가 확대됨으로써 1만4천여 공․사립 초․중․고교 교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공문서 원격 열람 및 처리를 할 수 있어 교직원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310여개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1만4천여 교직원과 135개 사립 유치원 840여 교직원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