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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족 증가에 웃음꽃 핀 아이템은

치킨, 주문량 폭주에 즐거운 비명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1.07.04 1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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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치킨 관련 브랜드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캠핑이나 레포츠 등을 비롯해 가까운 공원을 찾는 야외 나들이족이 급증하면서 덩달아 치킨을 즐기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

   
치킨 한마리 가격에 높은 품질의 치킨과 피자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피니치니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피니치니(www.pinichini.co.kr)는 치킨 한 마리 가격에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격대를 구성해 얇아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늘빵, 그릴소시지 등도 세트메뉴에 서비스로 포함되어 있다. 도우 및 계육 등의 생산시스템과 전국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원가 부담을 최소화시켰다.

이로 인해 원자재 부담이 큰 현재 상황에도 오픈하는 매장마다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면서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판매되는 메뉴는 치킨과 피자다. 피자와 치킨을 포함한 세트 메뉴는 1만6천원. 치킨 개별 메뉴는 테이크아웃시 1만원도 안 된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은 뛰어나고 양도 푸짐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늘빵 등도 세트메뉴에 서비스로 포함되어 있다. 도우 및 계육 등의 생산시스템과 전국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의 성과다.

유러피안 치킨전문점 ‘치킨매니아’(www.cknia.com)도 나들이족이 증가하면서 매장마다 매출이 상승중이다. 특히 통통한 새우살이 들어 있는 강정풍의 새우치킨은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어린이를 비롯해 어른들까지 즐겨 찾는 대표 메뉴다.
   
패밀리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치킨매니아 매장 모습

특히 아이돌 걸그릅 f(x)를 전속모델로 내세우며 과감한 공격 마케팅을 펼친 것도 매장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치킨매니아는 카페형 치킨호프라는 콘셉트로 치킨호프의 주 고객인 남성층은 물론 젊은 여성이나 가족고객 수요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고급스러운 그린계열 인테리어는 유럽풍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뉴는 신선한 유통 시스템으로 신선도도 최상을 유지한다.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통해 생산, 배송이 이뤄진다. 이같은 유통단계 축소로 인해 가맹점에 고품질 신선육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고급 정통 바비큐치킨전문점 두리아(www.duria.co.kr)도 나들이족 증가로 수혜를 보고 있는 브랜드다. 두리아는 엄선된 국내산 신선 닭을 참숯으로 구워 기름기를 쏙 빼 담백한 맛과 은은한 숯 향이 일품인 바비큐전문점이다. 
 
   
두리아치킨은 숯불향이 배어있는 정통바비큐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소스와 토핑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육질의 살아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숯불에 구워내 기름기가 쏙 빠져 느끼하지 않고 트렌스 지방에도 자유롭다.

두리아치킨이 인기를 얻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차별화다. 기본 바비큐 전문점들보다 마늘간장, 고추핫, 스의트칠리, 양식, 한식 등 다양한 소스를 구비, 취향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토핑도 남다르다. 고구마떡과 치즈떡 생감자튀김, 라면사리 등 바비큐 치킨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토핑도 선택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