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음 달부터 수도권 지역을 운행하는 모든 전철 노선에서 보호자 1인이 동반하는 6세이하 무임인원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인천지하철공사와 지난달 25일 협의를 완료하고, 12월1일부터 만 6세 미만의 유아 무임승차를 현행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공사는 유아 무임확대가 전철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중교통 이용을 도와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서울에는 3자녀 이상인 가정이 16만1000가구, 4자녀 이상인 가정이 1만4307가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