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교보생명, 고객의 소리 귀 기울이는 ‘톡톡클럽’ 운영

고객패널 520명 참여…업계 최대 규모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7.04 14:41: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고객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고객패널제도 ‘교보생명 톡톡클럽’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패널제도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고객을 패널로 직접 참여시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교보생명 톡톡클럽’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고객의 ‘톡톡’ 튀는 생각을 경영 활동에 반영하자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올해 고객패널에 참여하는 일반고객은 지난해보다 100명이 늘어난 520명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참가 패널들은 각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과 타보험사의 보험을 각각 한 건 이상 가입한 30~40대 고객들로 구성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패널제도는 24시간 핫라인과 마찬가지”라며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빠르게 의견을 들을 수 있고, 깊이 있는 대화로 고객들의 진심을 보다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경영층이 고객을 직접 만나는 ‘라포 프로그램’, 고객불만 접수부터 응대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소릿귀시스템’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