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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대 디자인 대회 석권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서 2개 작품 본상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7.04 14: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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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물산이 래미안아파트에 적용한 디자인 작품 2개가 미국 IDEA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개의 디자인 작품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의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DEA 상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상으로 올해 총 16부문에 걸쳐 39개국에서 2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했다.

이번에 삼성물산이 수상한 2개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삼각형 형태의 기둥 다자인을 갖춘 가로등 ‘프리즘’과 차단바와 RF리더기, 로비폰 등 각 요소를 통합해 단지입구의 경관을 차별화한 차량통제기 ‘웰커밍 차량통제기’ 등이다.

특히 2개 작품 모두 올해 들어서만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디자인상,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전부 석권했다.

삼성물산 상품디자인실 윤종진 상무는 “세계가 인정한 금번 수상작들은 모두 현재 래미안아파트에 적용돼있는 작품” 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현실성을 높인 디자인을 개발, 적용해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