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젊어진 에프킬라의 변신…'파란뚜껑'으로 리뉴얼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의 변신 위해 교체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7.04 13:34: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존슨은 자사의 대표 모기약 브랜드 에프킬라를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5년간 대한민국 모기약의 대명사로 불렸던 장수 브랜드로서 부모님 세대에 이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변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그 동안 흰색 병에 ‘빨간 뚜껑’으로 대표되던 ‘에프킬라 킨’은 보다 역동적이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란 뚜껑’으로 디자인이 전면 교체됐다. 또한 편안한 밤을 상징하는 스마일 마크가 전 제품에 동일하게 적용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력도 개선됐다.

기존 제품은 스프레이를 분사 한 후 냄새 걱정이 남았던 반면, 새로워진 에프킬라는 용해제의 혁신적인 개선을 통해 냄새는 줄이면서 빠른 분사력으로 더욱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한편, 한국존슨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올 여름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TV나 신문, 잡지를 비롯해 버스 광고는 물론이고 프로야구 중계 광고 등 젊은 세대와 접촉할 수 있는 채널을 공략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변화된 에프킬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에서의 이색 프로모션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존슨 에프킬라 브랜드 담당 안영애 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이자 No.1 브랜드로서의 위상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에프킬라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