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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선 안전운항 능력 인정

운항관리지원 및 정비지원관리 등 추가 확인 예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04 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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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운항 능력을 인정해 국제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AOC) 발급운항증명을 교부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운항능력 검증을 위해 조종·정비·운항관리·객실·보안·위험물관리 등 안전과 관련되는 각 분야별로 적합성을 분석한 결과, 그 능력을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문 감독관(8명)들로 구성된 검사 팀을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서류 및 현장검사를 수행했다.

국토부는 일본 및 동남아 등 국제선 취항노선이 확정되면 국제선에 처음으로 취항하는 점을 감안해 현지공항 운항관리지원 및 정비지원관리 등 안전운항체계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국제선 운항 6개월 경과 후에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운항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한편, 운항증명(Air Operator Certificate)은 취항 전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조직·인력·시설·운항·정비체계 등에 대한 검사를 거쳐 그 능력을 확인될 경우, 항공운송사업자에게 발급하는 증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