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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0억 축구팬 앞에 서다

‘코파 아메리카 2011’개막 올해로 세 번째 후원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7.04 1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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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중남미 최대 축구 경기 ‘코파아메리카 2011(COPA America 2011)’ 개막과 함께 전 세계 축구팬 사로잡기에 나섰다.

코파아메리카 대회는 전 세계 200개 나라에서 50억명이 시청하는 세계 최대 축구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즈, 네이마르 등 국제적 슈퍼스타들이 대거 출전,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전자·모바일 분야 공식 스폰서이자 대회 최고 단계인 플래티늄 스폰서로 이 대회 엠블럼을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고, 경기장 곳곳에 광고판을 설치할 수 있다. 

이 외에 Δ경기 영상물의 프로모션 활용권 Δ경기장 내 브랜드 홍보부스 운영권 Δ공식 웹사이트에 대한 브랜드 홍보권 ΔTV중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LG전자는 최소 1억 달러 이상의 마케팅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4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 ‘코파아메리카’ 대회를 후원하며 중남미 최고 가전 브랜드로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아르헨티나의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드리블하고 있다. LG전자가 중남미 최대 축구 경기 ‘코파아메리카 2011(COPA America 2011)’ 개막과 함께 전 세계 축구팬 사로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전자·모바일 분야 공식 스폰서이자 대회 최고 단계인 플래티늄 스폰서로 이 대회 엠블럼을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고, 경기장 곳곳에 광고판을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소 1억달러 이상의 마케팅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4일간 전 세계 50억 축구팬 이목이 중남미에 집중됐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이호 전무는 “중남미 최고의 스포츠 축제를 통해 중남미에서 최고 브랜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아르헨티나 명문 축구클럽인 보카주니어스 팀을 지난 2009년부터 후원해 오고, 중남미 유일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LG컵 라틴아메리카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프리미엄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다.

LG전자는 앞으로 열정적인 중남미 국민들의 정서에 맞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중남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