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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소리상설무대 ‘젊은 춤꾼’ 공연

13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04 0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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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유종성)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소리상설무대에 전통을 해석하는 젊은 춤꾼들의 신선한 무대로 ‘젊은 춤꾼’ 공연이 펼쳐진다.

남도소리상설무대의 일곱번째 공연인 이번 무대는 박선욱 돋움 무용단에서 준비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에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공연은 ‘젊은 춤꾼' 이란 부제가 있는 전통무용과 우리춤 전통과의 만남 시리즈로 구성돼 다양한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영숙류 승무와 이매방류 승무, 그리고 한영숙류 태평무와 강선영류 태평무를 한 자리에 올림으로써 동일한 작품의 다른 유파 춤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을 준비한 박선욱 돋움 무용단은 2002년 창단됐으며 전통의 맥을 찾아 이를 재해석, 창작과 연결하고 ‘남도 춤 지킴이’ 지역 춤의 전통적 계승과 창조적 작업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젊은 춤 단체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공연문의는 광주문예회관(062-613-8354) 또는 박선욱 돋움 무용단(010-2004-313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