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0일 창립 제11주년을 맞이해 고객을 위해 다시 태어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각오를 다지면서 고객가치경영의 브랜드로 ‘서비스 아이덴티티’와 ‘서비스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건보공단의 서비스아이덴티티는 ‘공감’으로 정해졌다. 이는 고객의 불편과 어려움을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고객은 공공의 책임을 수행하는 공단의 특성을 신뢰하며, 노사간에는 서로의 역할과 입장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동반자적 상생의 길로 가기 위함이다.
서비스브랜드는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세계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의 비전에 적합한 ‘평생건강 With You’로 정하고, 클로버의 행복, 주황의 건강, 그린의 안전을 조화롭게 디자인했다. 디자인은 딱딱함과 차가움, 보험료 징수라는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자는 뜻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공단의 임원진과 양대노조 위원장, 그리고 전국 지사장과 직원이 함께 제막식과 실천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실천의지를 약속하고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건보공단 고객센터 포상 대상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고객센터 포상은 협력사 우수상담원과 우수협력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수상담원은 일반 상담원 중 1년간 생산성 상위 5%이내이며, 근무성적이 우수하고 공단 주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 중 선발했다. 선발 기준은 콜 응대건수, 근무성적 등 상담원 성과와 포상 적격성, 보헙료 체납이 없고 3년간 계속 근무한 자 등의 평가항목을 분석해 시상했다.
협력사 우수상담원 5명에는 전국 1등 대구 제니엘, 전국 2등 부산 이케이맨파워, 본부 1등 효성ITX, 경인 1등 경인 KT-CS 등이 선정됐으며, 최장기 근무 매니저로는 유니에스 김미숙 상담원이 꼽혔다. 2010년 평가 결과 우수업체로는 전국 1등 대구 제니엘, 본부 1등 효성 ITX, 경인 1등 경인 KT-CS 등이 꼽혔으며, 고객센터 CS 발전에 현저히 공을 세운 업체로는 광주센터 KMAC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