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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7.01 1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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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해 처음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전남 영광군이 오는 8일까지 관내 지역농협(지점)에서 일반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

매년 자연재해 횟수가 잦아지고 기상 예측이 어려워지는 등 이제는 농업인들에게 필수가 된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은 조건은, 일반벼(단, 특수벼, 밭벼, 초다수성벼는 제외)를 4,000㎡이상(1필지 당 1,000㎡이상)이앙(직파제외)하여 재배하는 농가이며 보상대상 재해는 조수(鳥獸)해, 화재, 병충해(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자연재해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우리 군은 작년까지 보험료 지급실적이 없어서 같은 재해피해에도 타 지역보다 보험금 지급수가가 높아 적은 돈으로 가입하여 적은 피해에도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며 가입대상 농업인에게 7월 8일까지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은 전체 보험료의 30%만 납부하고 나머지 70%는 정부와 도, 영광군이 함께 지원하며, 기타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친환경농정과(☎350-5404)나 지역농협(지점)공제팀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