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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웹게임 '시티헌터' 등장에 게임업계 '긴장'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01 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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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동산 웹게임 '시티헌터'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시티헌터'의 특수를 누리며 게임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3월 ㈜옴니텔(대표 김경선)이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네이버 플레이넷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웹게임 '시티헌터'는 기존 마케팅을 이용해 인기몰이를 하던 중 SBS 드라마 '시티헌터'가 인기를 얻으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결국 '시티헌터'는 지난 달 17일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 링크되면서 서버가 폭주했고, 다운까지 되는 현상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시티헌터 측은 이로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고자 ‘유저불만 0%에 도전’이라는 직원들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

새로운 변화 중 첫번째로 신규서버 '크리스탈'이 오픈된다.

폭발적인 관심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늘어나자 신규서버인 '크리스탈'을 런칭한 '시티헌터'측은 "신규서버를 오픈해 유저들의 큰 관심에 대한 보상차원 및 게임 안정화 두가지를 모두 해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서버의 테스트 과정은 끝난 상태이며, 기존유저와 신규유저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름 바캉스 시즌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향한 보상차원의 이벤트 역시 기다리고 있다.

게임의 아이템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바캉스지원과 외식상품권 등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시티헌터'측은 "'시티헌터'는 유저들의 관심으로 성장을 했다"며 "이번에 신규서버 오픈 이벤트로 바캉스 지원을 시작하고 있지만 이번 이벤트는 유저들에게 드리는 작은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이벤트는 시작도 안했으며, 유저들에게 받은 것 보다 많은 것을 드리기 위해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개발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