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르노삼성, 판매 회복세로 전월比 23.4% 증가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01 14:53: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달 내수 9434대, 수출 1만4778대 등 총 2만421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9624대) 대비 23.4% 증가한 수치이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전월(내수 8012대, 수출 1만1612대) 대비 각각 17.7%와 27.3% 증가해 지난 3월 일본지진 사태 이후 완벽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6월 수출 실적은 상반기 최대 월 실적이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출 누계 실적에서도 7만91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5만160대) 대비 무려 41.4% 성장했다. 이 같은 성과는 르노삼성 출범 이후 상반기 최고 누계 수출 실적이다.

르노삼성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일본 지진에 따른 조업 조정 영향으로 주춤했던 판매가 완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7월에 본격 출시한 뉴 QM5 및 이번 여름 선보일 올 뉴 SM7을 통해 내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며 하반기 고객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