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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상담센터 수주

외국근로자 위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10개국어 상담서비스' 제공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7.01 1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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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대표 김우식: 058850)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력상담센터' 수주에 성공해 7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ktcs 관계자는 "안산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외국인력상담센터는 총 51석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2년 12월31일까지"라며 "올해 말까지는 8억3200만원에 해당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ktcs의 이번 수주로 2012년까지 운영을 하게 된다.

외국인력상담센터에서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에 대한 고충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서비스가 가능한 언어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리랑카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영어, 한국어 등 총 10개 분야이다.

한편, ktcs는 지난 5월, 이번 센터 오픈을 위해 총 10개국의 외국인 상담사를 30여명 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