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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수상무대서 '웨딩드레스 패션쇼'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7.01 14: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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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2일 밤 8시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최신 웨딩드레스 트렌드를 미리 보는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웨딩드레스는 쇄골과 긴 목선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튜브톱 드레스 대신에 신부의 개성이 돋보이는 최신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예비신부들이 좋아하는 언밸런스 드레스와 미니드레스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과감한 플리츠(주름장식)와 입체장식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다. 서로 다른 소재를 섞어 볼륨 있고 우아하게 만든 웨딩드레스도 눈에 띈다.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는 일반시민이 2.1×19m 크기 런웨이(패션모델이 걸어가는 길)에서 워킹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수상패션쇼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패션소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토요일 밤 8~9시에 열린다. 특히 9월엔 시민모델 선발대회를 겸한 수상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