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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 의원(민주당. 42. 수완·신가·신창동)은 1일 시의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강운태 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수완 수영장 재선정 4대원칙’에 대해 반박했다.
송경종 의원은 강운태 시장이 제시한 ‘수완수영장 재선정 4대원칙’(재정부담 최소화, 지역간 균형발전, 시민 이용의 편의성, 대학과의 연계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수완 수영장’원안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했다.
송 의원은 “재정 부담 최소화 문제는 이미 광산구가 저렴한 부지 3곳을 제시해 둔 상태라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 심의위원회에서 지역안배와 시민의 복지차원에서 수완지구에 수영장을 건설코자 한다고 밝힌바 있는데, 지역안배라는 똑같은 이유로 ‘수완 수영장’ 건립을 백지화 한다면 올바른 행정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 이용의 편의성과 활용도 측면에 있어서도 고속도로, 2순환도로와의 교통연계성과 이용수요 측면에서 수완지구가 최적지”라면서, “대학과의 연계성을 놓고 보더라도 광주과기원, 보건대 등 4개 대학이 인접해있는 곳이 수완지구”라며 강운태 시장의 4대원칙에 반박했다.
